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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드 추천

[미자무강|媚者无疆] Bloody Romance

 

1. 나름 볼만한 새드엔딩을 꼽으라면 천성장가, 동궁, 그리고 미자무강

2. 여자 살수집단. 팔 다리를 잘라내기도 하고, 살 가죽을 벗기기도 하고, 뭐 이렇게 잔인한 소재의 드라마가 있나 싶은데 보다보다 또 빠져든다. 만미, 장안, 공자 캐릭터 각각이 괜찮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. 

3. 그림자 장안파 vs. 병약미 공자파

4. 엔딩을 보고 헛헛한 마음은 번외편(소설 번역본을 어느 블로거 분이 번역해서 올려주신 걸 찾아볼 수 있음)으로 달랠 수 있다. 장안이 어느 집에서 술을 빚으며 만미를 기다리고 있던가..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내 마음속에 해피엔딩으로 끝낼 수 있다. 

5. 미자무강의 뜻은 아름다운자는 무강(영원하다)하다라는데, 아름다운 만미가 무탈하고 무강하길 바라는 장안의 마음인 거 같다. 

 

[배우] 이일동, 굴초소, 왕탁